교육정책 양적성장만, 질적수준 미달
작성자김영찬
작성일Dec 22, 2008
출처 : SERI
교육정책 양적성장만, 질적수준 미달
우리나라 대학은 양적으로 성장했으나 질적으로는 경쟁력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통계적으로 보면 대학생이 무려 350여만 명이다. 전체인구의 7.5%이다. 2007년 기준으로 고등학생이 대학진학률은 81%나 된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OECD 가입 50개국을 대상으로 대학의 경쟁력에 대해 조사한 통계가 있다.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34%로 5위에 랭크되어있다. 그러나 질은 품질측정 지표인 대학교육의 효율성은 최하위권인 50위이다. 세계 12위 경제규모인 우리나라는 대학의 경쟁력은 하위에 처져있다. 많은 졸업생은 배출되지만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를 제대로 길러내지 못하고 있다. 2005년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대졸자를 채용한 뒤 실무까지 투입하는데 29.6개월 2년 반이 지난 뒤에야 제대로 회사에서 일할 수 있다하였다. 또한 여기에 따른 재교육비가 1인당 1억여 원이나 됐다. 대학 4년 등록금의 3배가 넘는 돈이 다시 투자된다고 하였다. 2003년 무역협회가 국내 진출한 59개 외국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87% 대학에서 가르치는 것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98%이상이 한국직원에 대해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낀다고 응답했다. 우리 한국 대학교육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말해준다.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 대학들은 쓸 수 없는 인재를, 그것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정책 양적성장만, 질적수준 미달
우리나라 대학은 양적으로 성장했으나 질적으로는 경쟁력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통계적으로 보면 대학생이 무려 350여만 명이다. 전체인구의 7.5%이다. 2007년 기준으로 고등학생이 대학진학률은 81%나 된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OECD 가입 50개국을 대상으로 대학의 경쟁력에 대해 조사한 통계가 있다.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34%로 5위에 랭크되어있다. 그러나 질은 품질측정 지표인 대학교육의 효율성은 최하위권인 50위이다. 세계 12위 경제규모인 우리나라는 대학의 경쟁력은 하위에 처져있다. 많은 졸업생은 배출되지만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를 제대로 길러내지 못하고 있다. 2005년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대졸자를 채용한 뒤 실무까지 투입하는데 29.6개월 2년 반이 지난 뒤에야 제대로 회사에서 일할 수 있다하였다. 또한 여기에 따른 재교육비가 1인당 1억여 원이나 됐다. 대학 4년 등록금의 3배가 넘는 돈이 다시 투자된다고 하였다. 2003년 무역협회가 국내 진출한 59개 외국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87% 대학에서 가르치는 것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98%이상이 한국직원에 대해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낀다고 응답했다. 우리 한국 대학교육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말해준다.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 대학들은 쓸 수 없는 인재를, 그것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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